군위·봉화·고령·영양-영덕 정부 맞춤사업 선정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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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3 07:13  |  수정 2017-08-23 07:13  |  발행일 2017-08-23 제2면
주민 삶의 질 향상 국비지원

군위, 봉화, 고령, 영양·영덕이 정부의 ‘2017년 지역 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22일 기반시설과 문화 콘텐츠 등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19개가 이번에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들은 최대 30억원 내외의 국비지원(보조율 100%)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먼저 군위의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 마을’이 선정됐다.

함께 선정된 봉화의 ‘억지춘향 나들터 조성 사업’의 경우 운곡천을 중심으로 춘양면의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고령의 ‘대가야의 목금토 꿈꾸는 시간여행자 센터’ 조성 사업은 대가야의 역사자원을 도시활력의 자양분으로 활용해 문화시설 건축 및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는 각각 20억원가량의 국비가 지원된다.

영양·영덕의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 사업’은 지역개발 연계사업으로 선정됐으며 30억원 미만의 국비가 지원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각 시·도지사가 사업구역을 지정·고시한 후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며 “사업기간은 2018~2021년”이라고 설명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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