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군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기대”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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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5 07:13  |  수정 2017-09-25 07:13  |  발행일 2017-09-25 제2면
백선기 칠곡군수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군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기대”

“‘형아 아우야’는 매회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DIMF)에도 선보였던 뮤지컬 ‘55일’ 시즌1의 후속작이라 기대가 더욱 컸다. 참전용사뿐만 아니라 전쟁을 전혀 모르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감동을 줄 만큼 좋은 공연이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이 가지는 위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형아 아우야’의 작품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 “전작에 비해 더욱 박진감 있으며, 스토리와 구성도 탄탄한 것 같다”며 “‘형아 아우야’가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 군수는 “이번 공연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이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 오늘의 우리와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칠곡군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의 다리 등 6·25전쟁과 관련된 수많은 인프라가 있다”며 “‘형아, 아우야’가 이러한 인프라에 스토리를 더해줄 의미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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