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염력’ 내년 개봉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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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3 08:16  |  수정 2017-10-23 08:16  |  발행일 2017-10-23 제23면
연상호 감독 ‘염력’ 내년 개봉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신작 ‘염력’을 들고 관객을 찾는다. ‘염력’은 우연히 상상초월의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가 위기에 처한 딸을 구하기 위해 염력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을 중심으로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류승룡은 하루아침에 염력이라는 초인적 능력을 얻게 된 남자 신석헌 역을 맡았다. 특히 ‘7번방의 선물’에 이어 또 한번의 부성애를 보여줄 류승룡은 특유의 가슴 따뜻한 인간미와 위트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은경은 강한 생활력으로 치킨집 알바에서 사장이 되는 인생역전을 이뤘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한 신루미를 연기했다. 이처럼 독보적 매력과 개성을 지닌 두 사람의 만남인 만큼 차별화된 부녀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2018년 2월 개봉한다.

윤용섭기자 hhhhama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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