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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명 관광지인 푸껫주 피피섬 인근에서 14일(현지시각)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이 갑자기 폭발해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라싸다 항구에서 출발한 관광용 쾌속정‘킹 포세이돈 959호’가 연료 유출 후 확인 과정에서 폭발, 중국인 관광객 등 16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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