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 브스트로브 유리이 부시장 일행은 16일 포항시를 방문해 다음달 포항에서 열리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포항시장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다음달 7~9일 포스코국제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들은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과의 면담에서 러시아 물류거점도시 간 공동 번영과 경제·관광·문화 교류를 위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을 포럼 기간 중 체결하기로 했다. 자매결연을 통해 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북방교류사업을 위한 닻을 올리고 관련 사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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