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김동건씨 제16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분청귀얄사발로 대상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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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5 20:50  |  수정 2019-03-15 20:50  |  발행일 2019-03-1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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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대상을 차지한 김동건씨의 분청귀얄사발. <문경시 제공>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 된 제16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경산시 김동건씨(42·도예공방 섬김)가 출품한 분청귀얄사발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천경희씨(문경), 은상에는 강영준씨(경남 밀양), 동상에는 이병권(상주)·이서현씨(문경), 장려상에는 이승민(부산 금정구)·박덕망(대구 동구)·이태정(대구 수성구)·강준호(경주)·박승일씨(경주)가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16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산청요 민영기씨, 일송요 황동구씨, 도곡요 정점교씨, 계명문화대 이원부 교수가 심사에 참여해 8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분청귀얄사발은 완만한 외형의 선과 색깔뿐 아니라 귀얄자국에서 느껴지는 빠르고 힘찬 율동감을 시원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공모대전 시상식은 5월6일 문경찻사발축제 마지막 날에 열리며, 수상작은 축제기간인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에 전시된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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