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묵’ 삼성, 백정현 QS에도 루징시리즈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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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5   |  발행일 2019-07-15 제26면   |  수정 2019-07-15
삼성 0 - 2 LG

삼성 라이온즈가 올시즌 전반기 마지막 주말시리즈를 루징시리즈로 마쳤다.

삼성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전에서 0-2으로 패했다.

삼성의 선발 투수 백정현은 1, 2회 LG타선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3회말 LG가 김용의의 3루타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 아웃으로 점수를 만들어 내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4회말 이형종에게 솔로홈런을 얻어 맞았다. 이날 백정현은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삼진 2실점으로 지난 7일 N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9패)가 됐다. 삼성 타선은 LG 선발투수 켈리를 상대로 단 2개의 안타만 뽑아내며 침묵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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