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로봇기업진흥協, 이스라엘·터키 로봇協과 협약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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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7 07:42  |  수정 2019-07-17 07:42  |  발행일 2019-07-17 제17면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이하 진흥협회)가 중심이 된 글로벌 로봇클러스터가 이스라엘·터키 로봇협회와 상호협력의 단초를 마련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진흥협회는 지난 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로봇협회(IROB)의 회장 및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이스라엘 로봇산업 협력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협회는 지난 1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도 터키로봇협회(ROBODER)와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참여 등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지역의 대학 및 로봇연구기관 간 상호교류 △로봇 관련 산·학·연 인적 교류(세미나, 학술행사 등) △양국 간 로봇산업 협력(전시회, 포럼, 마케팅 등) △양국 로봇기술 교류(공동연구개발) 등이다.

이근수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이 보유한 로봇 핵심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로봇산업의 신시장 창출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은 “대구시가 선진국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첨단산업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과 시장 및 노동력을 갖춘 터키와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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