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서 사회공헌활동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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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2 16:15  |  수정 2020-01-12 16:18  |  발행일 2020-01-14 제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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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들이 경주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 180명이 지난 9∼10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을 방문하여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물품 전달' 행사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의 결속력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자 계획되었으며,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함께 다양한 복지관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쌀 20㎏ 50포를 후원하여 지역장애인 가정에 설 명절 선물로 신입사원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 장애인과 함께 직업적응훈련반의 작업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장애인재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프로그램진행을 도았다.

관장 종성스님은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마치는 시간까지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신입사원들의 자세는 복지관 직원과 이용자분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지금까지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없었지만 오늘의 활동경험으로 정식 근무지로 돌아가서도 지역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으로도 매년 신입사원 직무교육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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