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눈물 펑펑, 영업 중단 '원주 칼국수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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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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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원주 칼국수집 사장님을 만난 백종원이 눈물을 쏟았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18일자 '위기 관리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지난 솔루션을 통해 인연을 맺은 원주 칼국수 집을 다시 찾은 MC 김성주, 배우 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원주 칼국숫집 사장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완벽히 흡수하는가 하면, 늘 밝은 미소와 친절한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예고편에 공개된 원주 칼국수 집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김성주는 "칼국수 집을 쉰다고 붙여놨다더라.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고 이를 듣던 칼국수 집 사장은 눈물을 흘렸다.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영상 통화로 만난 백종원을 향해선 "괜찮아요. 대표님"이라고 답했다.

눈물을 감추지 못한 사장님은 "안 좋은 게 걸렸다. 속상해죽겠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사장님을 본 백종원은 "세상 참 거지같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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