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딸기 올해 첫 수출길 올라...싱가포르로 설향 소과 1t 선적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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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1 14:59  |  수정 2021-01-11 16:24  |  발행일 2021-01-13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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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고품질 고령딸기가 올해 첫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의 고품질 고령 딸기가 11일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해담 영농조합법인(대표 이대석)에서 생산된 딸기는 유통업체인 농업법인 한빛과 수출업체인 아슬란에프엔지와 협력해 싱가포르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날 수출된 물량은 설향 소과(12~20g) 1t이며 올해 첫 수출을 발판삼아 점차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품질 딸기가 안정적으로 수출길에 오를 수 있도록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를 지원하는 등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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