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마을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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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8 09:32  |  수정 2021-06-18 09:41  |  발행일 2021-06-18
눈꽃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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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모습.<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선정된 '눈꽃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최근 완료했다.

1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설화리 주민협의체와 행정기관, 달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다양한 활동주체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했다.

도시재생 이해증진을 위한 주민교육과 키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생사업 기반을 구축했고, 마을 경관개선 및 주민들의 안전 도모를 위해 노후벽면 개선, 마을길 표지병 설치, 마을 이정표 설치 등의 시설사업도 병행했다.

지난 13일 달성군도시재생센터에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성료했음을 알리는 전시회를 마을회관에서 개최해 주민들과 외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현재 급속한 도시화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설화리 마을처럼 도시화에서 소외돼 개발에서 정체되고 노후화된 마을이 많은 것이 안타깝다"며 "다양한 발전 정책 추진으로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의 질을 추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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