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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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0 08:05

201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민규동 감독 연출, 김우빈 배우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버전(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으로 제작됐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가 6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소식을 접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민규동 감독과 김우빈 배우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김우빈은 "좋은 영화를 더 많은 분께 소개하고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고,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10월부터 온·오프라인 공동체상영 신청이 가능하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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