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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022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민간 문화예술단체 교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문화예술단체 5~6개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민간 문화예술단체 공모 관련 리플렛 캡처.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가 경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2022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민간 문화예술단체 교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경주시가 국제 문화예술 교류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선발, 지원한다.
한·중·일 교류 도시 간 민간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자유로운 교류 활동 지원으로 국제 문화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로 한·중·일 3국 교류 도시와 순수 예술 목적으로 교류 가능한 단체이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문화예술단체 5~6개를 선발할 예정이며, 단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5천만 원이다.
응모서류는 △지원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 계획서 △개인 정보 동의서 △단체 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서류심사이며, 2차 심사는 인터뷰 심사로 △사업계획 평가 40점 △사업수행 능력 30점 △사업수행 효과 20점 △예산계획 평가 10점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다음 달 15일 개별 통보하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54)777-6302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국은 경주시, 일본은 오이타현시, 중국은 원저우시·지난시로 지난 3월 25일 3개 도시에서 개막식을 개최한 후 연말까지 각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국가 간 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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