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안전 스마트공학부 학생들이 책임진다

  • 송종욱
  • |
  • 입력 2022-05-17 15:18  |  수정 2022-05-17 15:20  |  발행일 2022-05-19 제20면
동국대 스마트공학부 학생들 위험성 평가로 안전성 강화
반기 1회 이상 유해·위험요소 파악한 후 보완·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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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위험요소를 파악해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4월 21일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문화엑스포-동국대 경주캠퍼스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 모습. <문화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안전을 산학협력으로 지킨다.

<재>문화엑스포는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의 현장실습 수업을 지원하고, 엑스포대공원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올해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이 공원을 순회 점검하며 관별 콘텐츠와 시설물을 자체적으로 전수조사하는 위험성 평가 현장실습 수업을 지원한다.

위험성 평가는 지난 4월 <재>문화엑스포-동국대 와이즈캠퍼스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협력 사업의 하나다.

학생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반기 1회 이상 보완·개선해 중대 재해를 예방한다.

스마트안전공학부 재학생 중 재해조사 분석 종합 설계 수업을 수강하는 24명이 참여해 위험성 평가(유해위험 요인) 현장실습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현장을 돌아보고 각종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보고서 작성해 발표회를 한다.

우수한 학생에게 <재>문화엑스포의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동국대 학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모니터링으로 위험성을 평가해 준다니 든든하다.”라며 “안전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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