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박서보·이우환…현대미술 거장의 작품 만난다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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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4   |  발행일 2022-05-24 제14면   |  수정 2022-05-24 07:47
환갤러리 김택환 대표 특별전

작가가 내놓는 작품 함께 전시

내달 9일까지 기획전으로 선봬

김환기·박서보·이우환…현대미술 거장의 작품 만난다
권오봉 작

현대미술가 20인의 작품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환갤러리는 현대미술가 20인과 특별 기획 '현대미술 20인 동시대 수적(手積)'전을 6월9일까지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곽인식, 곽훈, 권오봉, 권정호, 김창열, 김환기, 남관, 남춘모, 노열, 박서보, 박종규, 이강소, 이건용, 이배, 이우환, 유주희, 윤종주, 정은주, 조미향, 최병소로 총 40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는 오랜 기간 컬렉터로 활동한 김택환 환갤러리 대표가 여러 전시를 관람하면서 작품을 구매하고 모은 작가 20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갤러리 소장품과 작가가 내놓는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김 대표는 "전시 참여 작가들은 제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탐구, 실험 정신을 가지고 작가의 길을 걸어왔다. 현대미술계 다양한 작가들의 성향과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느껴볼 수 있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053)710-5998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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