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주시 당협, 지방선거 공천자 필승 결의대회

  • 송종욱
  • |
  • 입력 2022-05-19 15:20  |  수정 2022-05-19 15:33
슬로건 ‘화랑정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경주!’ 채택
문무대왕릉 앞과 옛 경주역 광장에서 필승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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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 경주시 성동동 옛 경주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지역 광역·기초·비례의원 후보들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자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국민의힘 경주시 당원협의회는 19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문무대왕릉과 옛 경주역 광장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자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필승결의대회에는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지역 광역·기초·비례의원 후보자가 참여했다.

경주시 당협은 ‘화랑정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경주!’를 슬로건으로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 오직 경주발전과 경주시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많은 일을 했다.”라며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만들어 연간 2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주 후보는 “경주를 역사문화 특례시로 지정하고, 오는 2025년에 열리는 APEC 정상 회의를 경주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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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5시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문무대왕릉 앞에서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지역 광역·기초·비례의원 후보들이 일출에 맞춰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자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김석기 의원실 제공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으로 경주를 방문했을 때 건의했던 ‘경주발전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윤 정부와 함께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공천을 받은 모든 후보자가 지역과 주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졌고, 탁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훌륭한 일꾼.”이라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 전원의 압승으로 윤 정부와 함께 경주를 동양의 로마로 만들겠다.”라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선거운동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늘 주민에게 다가가 소통하고, 사심 없이 오직 경주발전을 위해 헌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는 필승 결의대회가 끝난 뒤 안강읍 전통시장에서 유세를 벌였다.

 


글·사진=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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