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첫 정례 국무회의'는 언제 어디서 열릴까?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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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0 17:56  |  수정 2022-05-20 18:02
세종에서 26일…당선인 시절 "지방시대 열겠다는 의지" 의미부여
윤석열 대통령 첫 정례 국무회의는 언제 어디서 열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례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당선인 시절 새 정부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열겠다고 공약했으며, 국민의힘 측은 "단순히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가 달린 일로 봐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한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으나 이는 임시국무회의라는 것이 대변인실의 설명이다. 임시국무회의는 매주 한 차례 정례 국무회의와 별도로 필요에 따라 열 수 있다. 즉 국무총리 및 다수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하게 '임시국무회의'를 열었고 정식으로 개최하는 것은 세종에서 26일 열리는 회의가 처음이란 설명이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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