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연일 각 1천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194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4만8천356명이다.
현재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7.0%,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5.7%로 파악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70대 환자로 미접종자다. 이로써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천241명이 됐다.
대구지역에서는 18일(0시 기준)부터 이날까지 5일째 일일 1천 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천140명이다.
경북에서는 1천510명(해외유입 4명 포함)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68명, 구미 324명, 경산 166명, 경주 101명, 안동 89명, 영주 73명, 김천 64명, 칠곡 58명, 영천 50명, 예천 35명이다. 또 문경 27명, 상주 23명, 의성·성주 각 21명, 청도 17명, 고령 15명, 울진 13명, 청송·영덕 각 11명, 봉화 8명, 군위·영양·울릉 각 5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343명으로 늘었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는 1만9천298명으로 집계돼 누적 1천795만7천697명이 됐다.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6일 만에 일일 1만 명대로 내려갔다.
사망자는 54명 발생해 누적 2만3천96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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