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라CC·월성종합개발 장학금 지원으로 인재육성에 나섰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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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1  |  수정 2022-06-16 15:45  |  발행일 2022-06-21 제20면
경주신라CC·경주시 장학회 장기 후원 협약

월성종합개발도 2019년부터 매년 1천만 원 전달
경주신라CC·월성종합개발 장학금 지원으로 인재육성에 나섰다
지난 1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신라CC와 경주시가 향후 10년간 매월 장학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장기 후원 협약을 맺은 후 김철년(오른쪽) 대표와 주낙영 장학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신라CC·월성종합개발 장학금 지원으로 인재육성에 나섰다
지난 1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월성종합개발 이상걸(오른쪽) 대표이사(경주상의 회장)가 주낙영 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의 신라CC와 <주>월성종합개발이 경주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주신라CC는 지난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장학회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기 후원 협약을 맺었다.

신라CC는 향후 10년간 매월 200만 원씩, 총 2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라CC는 지난해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경주시에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있는 신라CC는 215만㎡의 광활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43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김철년 신라CC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월성종합개발도 지난 13일 경주시 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주>월성종합개발은 지난 2019년 1천만 원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회에 걸쳐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걸 대표이사(경주상의 회장)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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