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당선자 역량 강화 세미나…초선의원 등 15명 참석

1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제9대 경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북 경주시의회는 1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제9대 경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세미나’를 열어 새로운 경주시의회를 향한 준비를 시작했다.

세미나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한 초선의원 13명과 한순희(비례)·이진락 의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으로 최민수 전 국회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지방의원의 권한과 책무, 기능과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발전적 관계 정립을 위한 방안, 존경받는 의원이 되기 위한 덕목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한 의원들은 “하루 동안의 교육이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공부해 새로운 경주시의회에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새로운 시의회 구성을 앞두고 의원들의 열정과 기대를 보였다.

경주시의회는 17일 당선자 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1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이어 다음 달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부위원장을 선출해 전반기를 시작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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