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경북경찰청장 "도민 안전이 최우선 가치"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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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3  |  수정 2022-06-22 15:38  |  발행일 2022-06-23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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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경북경찰청장(치안감)이 22일 경북경찰청내 추모공원을 참배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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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임 최종문 경북경찰청장 취임식에서 최 청장과 경북경찰청 지휘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

22일 제35대 경북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최종문 치안감이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지역 사회와 도민과의 협력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오전 경북경찰청 내 추모공원 참배 후 가진 취임식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경북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했다.

또 "수사의 공정성·전문성을 제고하고 국민 중심의 책임 수사 체계를 안착하겠다. '모든 사건이 중요 사건'이라는 인식 하에 국민에게 의심이 없을 때까지 설명하는 자세를 갖고 일하겠다"며 "조폭 범죄, 강·절도, 보이스피싱 등 서민침해 범죄를 근절하고 업무 전반에 걸친 인권 감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정읍 출신인 최 청장은 경찰대(4기)를 졸업 후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총경 때는 서울 관악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을 지냈으며 경무관 승진 후에는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장, 경찰청 국장상황실 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치안감 영전 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강원도 경찰청장을 지냈다.

경북에서는 울릉경비대의 전신인 제318전투경찰대장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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