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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지난 21일 제9대 시의회 당선자 교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
제9대 대구시의회가 당선자 교례회를 시작으로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최근 당선자 교례회를 열고 상견례와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여야 당선자 32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밖에도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3선·재선 시의원들은 동료 의원들에게 각인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9대 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31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1명이며, 지역구 당선자는 29명, 비례대표 당선자는 3명이다. 이 중 초선은 18명, 재선 13명, 3선 1명이다. 초선이 26명으로 절대다수였던 8대 시의회보다는 재선 의원이 대폭 늘어 안정적인 의회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달 4일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5일 상임위원회 구성, 6일 상임위원장 선출한다. 7일에는 운영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전반기 원 구성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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