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 필리핀 여행 박람회서 경북 관광 홍보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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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26 17:12 | 수정 2022-06-26 17:29 | 발행일 2022-06-26

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필리핀 현지서 안동 국제탈춤 등 알려

24~26일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센터에서 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TTE)가 열린 가운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벚꽃이 핀 경주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26일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TTE)에 참가해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박람회는 전 세계 110개 기관과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의 한류 자원인 한글·한복·한식·한옥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오는 9월 30일부터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소개했다.

또 소셜 미디어 이용 시간과 개인 계정이 많은 국가임을 고려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토퍼(폼보드) 활용 가상 여행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북관광 메일링 설문조사로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해서 경북관광 무빙 뉴스레터 등 온라인 소식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통로도 열었다.

박람회 메인 무대와 한국관광홍보관 무대를 통해 필리핀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K-콘텐츠와 함께하는 경북여행’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성조 사장은 “국제 관광 재개에 맞춰 필리핀 여행 박람회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