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 이철우, 부의장 이동협 의원

경북 경주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 21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북 경주시의회는 4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별 6~7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의장에 5선의 이철우 의원, 부의장에 재선인 이동협 의원을 뽑았다.

제9대 시의회는 애초 의회운영·문화행정·경제도시위원회의 3개 상임위원회를 의회운영·시민보건·문화도시·경제산업위원회의 4개 상임위원회로 확대했다.

이날 운영위원장에 3선의 한순희 의원, 시민보건위원장에 재선의 임활 의원, 문화도시위원장에 4선의 이진락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 재선의 이락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철우 의장은 “상임위원회를 1개 늘려 소관 부서를 세분화하고, 견제와 감시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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