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 등 167명에게 장학금 6천120만원 지원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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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6 16:47  |  수정 2022-07-06 17:26  |  발행일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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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6일 경북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2022년도 경북 적십자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 이재업 RCY 장학기금 관리위원, 이진훈 사무처장, 장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장학생 16명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은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취약계층과 평소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들을 도교육청과 도내 초·중·고등학교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총 167명에게 6천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여하지 못한 장학생은 우편을 통해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류시문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적십자 장학금은 197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운영된다. 지난해까지 도내 2만6천864명의 학생들에게 총 29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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