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증가세 계속…대구 712명, 경북 745명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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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9 10:25  |  수정 2022-07-09 10:25  |  발행일 2022-07-09

코로나19 유행세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하루 700명 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1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7만7천35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이다.

대구 신규 확진자 수는 한주 전(2일) 369명에 비해 343명이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5.5%이다.

경북에서는 745명이 신규 확진했으며,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역시 한주 전(503명)보다 일일 확진자 수가 242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79만7천790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63명, 포항 115명, 경산 97명, 경주 67명, 안동 46명, 영주 40명, 칠곡 36명, 상주 25명, 예천 24명, 문경 22명, 영천 21명이다. 또 김천 19명, 울진 18명, 영양 13명, 의성 11명, 성주 10명, 군위·봉화 각 5명, 영덕 3명, 청송 2명, 청도·고령·울릉 각 1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420명이다.

이날 전국에선 2만2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천849만1천435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25일(2만3천945명) 이후 처음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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