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3명당 1명 코로나19 감염"…재유행으로 확진자 더 늘까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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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1 10:52  |  수정 2022-07-12 08:29  |  발행일 2022-07-11
대구 454명, 경북 534명 신규 확진
대구시민 3명당 1명 코로나19 감염…재유행으로 확진자 더 늘까
대구 한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대구시민 3명당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54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7만8천296명이다.

이는 대구시 전체 인구(2021년 12월 말 기준, 237만3천789명) 중 3.04명당 1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것이다.

이날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누적 사망자는 1천271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3.4%이다.

경북에서는 5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79만9천227명으로, 경북도 전체 인구수를 적용하면 현재까지 3.27명 당 1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68명, 포항 75명, 경주 69명, 영주 39명, 경산 24명, 칠곡 21명, 문경 19명, 안동 18명, 영천 18명, 울진 15명, 상주 13명, 김천 11명, 영양 10명이다. 또 의성 9명, 군위 6명, 청송 5명, 청도 4명, 예천 4명, 고령 2명, 성주 2명, 영덕 1명, 울릉 1명이다.

이날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427명으로 늘었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1만2천693명이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는 180명이다.

이날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661명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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