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천22명, 경북 1천68명 신규 확진...전국 2만6천299명

최근 대구지역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하루 1천 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2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8만7천517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14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천276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2.6%이다.

경북에서는 1천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19명이 해외에서 유입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62명, 포항 211명, 경주 191명, 영주 53명, 경산 53명, 문경 34명, 상주 32명, 성주 32명, 울진 32명, 안동 28명, 예천 26명, 영천 24명이다. 또 김천 22명, 칠곡 19명, 의성 14명, 영덕 12명, 청송 5명, 청도 5명, 영양 4명, 고령 4명, 군위 3명, 봉화 2명이다.

이날 경북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1천44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2만6천299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319명이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753명으로 늘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1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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