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5천명 넘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 대구경북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 명을 넘어섰다.

20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57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9만2천509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278명이 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2%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 수가 3천 명을 넘어섰다.

이날 경북에서는 3천1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702명, 포항 551명, 경주 407명, 경산 258명, 안동 181명, 문경 121명, 영주 119명, 상주 117명, 칠곡 104명, 김천 100명, 예천 100명, 영천 91명이다. 또 울진 66명, 성주 47명, 의성 32명, 영덕 31명, 청도 28명, 고령 20명, 청송 18명, 봉화 18명, 영양 16명, 군위 15명, 울릉 7명이다.

경북에서도 코로나19 관련 1명의 사망자가 나와 누적 사망자는 1천445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7만6천402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날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777명으로 늘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6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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