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신청사 준공식 개최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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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4 13:46  |  수정 2022-07-24 13:48  |  발행일 2022-07-21
포항북부경찰서, 신청사 준공식 개최
21일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서 포항북부경찰서 신청사 준공 기념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는 21일 포항시 북구 양덕동 신청사에서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종문 경북경찰청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협력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홍보 동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985년 5월 문을 연 덕산동 옛 경찰서 터에서 37년 만에 양덕동 시대를 열었다.

2011년부터 이전을 추진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청사 이전을 미뤄오다가 2019년 10월 청사 착공식에 들어가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신청사는 274억 원을 들여 북구 양덕동 산 127-1번지 2만3천1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3층 민원동으로 지어졌다.

박봉수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청사 이전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가 증대되고,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사 이전을 발판삼아 시민의 안전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하여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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