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미래를 만드는 청년복합공간, 대구 달서구에 개소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청년센터 개소식 모습 <대구 달서구청 제공>

청년창업가 지원과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대구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가 지난 10일 문 열었다.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복합공간이다. 센터는 송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4억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청년센터는 창의·오픈공간과 상담실 등으로 조성했다. 청년정책 정보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지역 청년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이 희망하는 청년공간의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다음 달쯤 '우리가 만들어가는 청년센터'를 주제로 달서청년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창업입주 공간 13실과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말부터 청년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현재 10개의 청년(예비)창업자가 선정돼 입주 준비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STAR 청년창업사업화지원','청년창업아카데미','청년창업 멘토링' 등 청년들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돕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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