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부터 14일 오전 경북북부내륙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

  • 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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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3 09:40

13일 밤(18~24시)부터 14일 오전(06~12시)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은 14일까지 대체로 흐리겠고, 울릉도.독도는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13일 대구, 경북남부내륙은 오후(12~15시)부터 저녁(18~21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시 14일 오후(12~15시)부터 밤(18~21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경북북부내륙은 13일 오후(12~15시)부터 14일 밤(21~24시)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경북동해안은 14일 새벽(03~06시)부터 저녁(18~21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강수량(13~14일)은 경북북부내륙 30~80mm,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40mm가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경북북부내륙은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특히 "개울가,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리거나 고립될 수 있으며,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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