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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전 백문불여일견Ⅱ |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오는 9월 8일까지 지역 작가 400호 특별기획전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Ⅱ'전(展)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지역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감상하고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특히 400호 대형 특별기획전으로 꾸며 웅장한 미술작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난 7월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가 5명(강지순·김영목·남군석·남상헌·김승환)을 비롯, 안동미술협회 추천작가 2명(권후남·박상환)과 안동대 추천 학생 2명(김예슬·조은수) 등 총 9명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기성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과 청년작가의 신선한 작품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백문불여일견전은 2021년부터 진행해온 연속 기획으로 대작전(大作展)을 통해 지역 예술계에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역량 있는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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