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추석 밑 거래기업 대금 조기집행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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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2 10:43  |  수정 2022-09-02 10:43  |  발행일 2022-09-02
포스코, 추석 밑 거래기업 대금 조기집행
포스코 본사 전경<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는 설비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 기업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대금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 매일 지급해 거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월 단위로 정산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정산 실적을 기준으로 같은 기간 동안 매일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금 집행 금액은 총 5천 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특히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현금결제의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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