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교수·재학생,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장 받아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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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8  |  수정 2022-09-05 16:04  |  발행일 2022-09-08 제20면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공로
포항대 교수·재학생,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장 받아
포항대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포항남부소방서 회의실에서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과 활동한 공로로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대 제공>

포항대 교수와 학생들이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과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5일 포항대에 따르면 국방기술부사관과 송상욱 교수와 이재천·장채연(응급구조과) 학생, 유영서(국방전자통신과) 학생이 지난달 29일 열린 포항남부소방서 '2022년 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4일간 포항 남구 도구해수욕장과 구룡포해수장에서 수난구조요원으로 활동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장채연 학생은 "포항남부소방서 119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구조, 예방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하며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는 '재난의료 및 재난지원 전문인 양성'이라는 대학의 특성화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동남권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재해구호 및 재난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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