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태풍 피해 복구 성금 전달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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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4  |  수정 2022-09-08 16:21  |  발행일 2022-09-14 제24면
포항스틸러스, 태풍 피해 복구 성금 전달
태풍 피해 복구 성금 3천 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사무국이 8일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항시에 수해 복구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수해 복구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쓰이게 된다.

포항스틸러스 신진호 주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당한 포항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선수는 "포항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선수들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통해 포항시민들에게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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