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현충로 앞산카페거리 일원, 이달 13일부터 차로 부분 축소 운영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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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11 15:52 | 수정 2022-09-13 08:16 | 발행일 2022-09-11

오는 13일부터 대구 남구 현충로 일부 구간 차로가 부분 축소 운영된다. <대구 남구청 제공>

오는 13일부터 대구 남구 현충로 일부 구간 차로가 부분 축소 운영된다.대구 남구청 제공

오는 13일부터 대구 남구 현충로 일부 구간 차로가 부분 축소 운영된다.

대구 남구청은 대명9동 앞산 카페거리 일원에서 시행 예정인 '현충로(대명천지선) 노후 하수 복개 구조물 정비공사'와 관련해 노후 하수 복개 구조물 개체 공사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현충로 일부 구간(현충삼거리~대명 119지역대 앞)의 차로를 축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남구 현충삼거리에서 대명119지역센터 앞에 매설된 연장 490m의 노후 하수복개구조물을 정비한다. 재해위험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며, 공사 기간인 이달 13일부터 23년 2월 19일까지 5개 차로를 3개 차로로 부분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현충로 및 앞산순환도로 일부 구간에 공사가 이뤄지는 만큼 출·퇴근 시간(오전 6~9시, 오후 5시~9시)을 제외한 시간에 공사를 시행하고,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사 기간 중 많은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재해 예방 및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하여 노후 하수복개구조물 정비공사를 시행하고자 한다. 공사장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께서는 공사 구간 진입 전 차량 서행운전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