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는 지금] 대구환경운동연합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철회 촉구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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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5 16:24  |  수정 2022-09-16 08:49  |  발행일 2022-09-15

대구환경운동연합이 대구시의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15일 성명을 내고 "동촌유원지는 이미 너무 과도한 개발이 진행된 곳으로 추가적인 개발이 아닌 복원을 해야 할 곳이다. 디아크 일대도 이미 충분한 개발이 진행된 곳인데 달성습지와 화원유원지까지 개발을 확대하겠단 것은 자연에 대한 약탈"이라며 "게다가 인근에 산책로가 잘 닦인 구간이 있음에도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혈세 탕진형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고 오로지 인간 중심의 개발로 가겠다는 것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관련한 범시민사회종교대책위원회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 밝혔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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