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한 승용차가 분식점으로 돌진해 7명이 다쳤다.
20일 오전 3시 5분쯤 남구 봉덕동 봉덕시장 인근에서 4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한 분식점으로 돌진했다.
A씨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왔다. 사고 현장에 있던 A씨는 경찰에 붙잡혔다.
사고로 분식점 좌판 일부가 손상되고 분식점 손님과 직원 등 7명이 다쳤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4명은 귀가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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