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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인 김용판 의원이 23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물산업 육성방안 정책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주최하는 첫 정책토론회가 '스마트 물 산업 육성'을 주제로 23일 열렸다.
물 관련 산업단지인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환경공단, 물 산업 전문가, 관련 기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는 물 산업 추진정책을 소개했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측은 역할과 사업추진 성과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글로벌 물시장이 디지털·탄소중립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데 따른 물산업 활성화 방안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연세대, 중앙대, 경북대 환경 분야 교수와 환경부, 대구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관계자들이 물 산업 발전 방향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물 산업은 대구를 대표하는 옛 산업들을 대체할 정도로 큰 잠재력을 가진 블루골드산업"이라며 "앞으로 시청 이전, 통합신공항 등 지역 현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중지를 모아 유관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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