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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왼쪽)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27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중소·벤처기업 및 농·축·수산품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와 공영홈쇼핑은 27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및 농·축·수산품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날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소상공인 제품 활성화 지원, 공익지역홍보 무료광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등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포항지역 태풍피해복구를 위해 3천만 원을 기탁했던 공영홈쇼핑 조 대표이사는 "태풍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영홈쇼핑이 소상공인의 등용문으로 볼 수 있는 만큼 농·축·수산품 판매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피해복구를 통한 일상회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포항 건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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