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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영남일보DB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를 만나 예산·정책 지원을 요청한다.
28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주요 당직자들이 29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청장, 김성환 정책위 의장, 김병욱 정책위 수석 부의장 등이 참석하며, 대구시당에서는 강민구 위원장과 김홍석 사무처장, 배진형 정책실장이 나선다.
회의에서는 대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 뒤 예산 확보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시당은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SW스타디움-D), 3차순환도로(캠프워커 서쪽) 건설, 전기차 모터 혁신기술 육성 등 10여개 사업의 예산을 건의한다.
강민구 시당위원장은 "대구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적극 요청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안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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