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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회 의원들이 29일 열린 정례회에서 경북대병원 사수 결의안을 채택한 뒤 중구청 앞에서 '경북대병원 이전 반대'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김동현 중구의원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어느덧 대구의 역사가 된 경북대병원이 동산병원, 대구시청처럼 이전한다면 대구의 중심 상권은 유지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대구중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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