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SK바이오사이언스, 장학금 기부 협약 체결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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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3  |  수정 2022-10-02 15:33  |  발행일 2022-10-03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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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교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달 30일 장학금 기부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달 30일 장학금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 장학금 기부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출시를 기념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가톨릭상지대 바이오제약과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5명의 학생을 매년 선발해 500만 원씩 총 2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장학금 기부 협약과 함께 향후 백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은경 가톨릭상지대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장학금 기부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제약 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상지대는 지난해 바이오제약과(3년제)를 신설하고 최첨단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생산공정, 품질관리, 분석 등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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