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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조감도. 이 아파트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에 들어선다. <대한토지신탁 제공> |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가 최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828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38층 5개 동으로 전체 6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는 △84㎡A 337가구 △84㎡B 163가구 △101㎡A 178가구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를 전체의 74% 정도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공급,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겠다는 분양전략이다.
포항 남구 구룡포읍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메이저 브랜드인 데다 전 타입 동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38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건립되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이 되는 분위기다.
여기에다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다. 또한 △대형 팬트리 △호텔형 건식욕실 △알파룸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마스터룸 등 다양한 특화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도서관, 어린이집, 주민공용시설 등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단지가 낮은 건폐율 11%가 적용되는 만큼 조경면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24%로 다양한 조경공간을 통해 친환경 단지로 선보인다.
교통여건 또한 우수하다. 31번 국도, 동해안로 등을 통해 포항 시내로의 접근성도 편리하다. 포항공항 및 동해고속도로 남포항 IC, KTX 포항역 등을 통해 대구, 울산, 부산 등 주요 도시 간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이와 함께 2025년에 준공예정인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각광받을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과 동해면, 장기면 일대 600만㎡에 조성되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철강 관련 부품 및 에너지, IT, 기계, 자동차, 선박부품 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전략핵심 거점 산업단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상당한 경제 파급효과와 더불어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아파트가 들어서는 포항 남부 지역이 신흥 주거지역으로도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룡포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고 당첨자의 경우에는 계약금만 완납하면 분양권 전매도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는 비규제지역이라는 프리미엄 외에도 단지배치, 평면설계, 풍부한 조경시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등 장점이 많은 단지"라며 "구룡포읍에서는 20여 년 만에 첫 메이저 브랜드 신축 아파트 공급이라 지역의 실수요자들은 물론, 외지 투자자들의 대기수요까지 풍부해 청약 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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