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 한파주의보...대구와 경북 아침최저기온 -2~10도 분포

  • 김기오
  • |
  • 입력 2022-10-18 06:59
안동에서는 첫 서리 관측

오전 6시 30분 현재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8일 대구, 경북은 아침 최저기온 -2~10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일부 지역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기온을 기록한 곳도 있다.

 

주요지점 최저 기온(18일 06시 30분 현재)은 석포(봉화) -2.2도,  예안(안동) -0.9 도, 의성 -0.4도, 봉화 -0.2도, 청송군 -0.2도, 영주 0.6도, 안동 1.2도, 문경 2.7도, 상주 3.9도, 영천 5.9도, 구미 6.2도, 경주시 6.9도, 울진 7.7도, 영덕 7.7도, 대구 7.9도 포항 9.1도를 기록했다.

 

 경북 구미, 군위,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 18일과 19일 낮 기온은 15도 내외로 평년(19~22도)보다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 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20일까지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0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안동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됐다. 첫 서리는 작년보다 1일 늦고, 평년보다 6일 빠르다(작년 10.17 / 평년 10.24)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기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