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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남 사천과 산청 등에서 국내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제공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경남 사천에서 이틀간 국내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국내 연수를 택한 상임위는 문복위가 유일하다.
25일 문복위에 따르면 전날(24일)부터 경남 사천과 산청에서 연수를 받았다. 첫 번째 일정으로는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찾아 항공우주박물관과 사업장 등을 견학했다. 이후 선진 문화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견학을 마친 문복위원들은 2038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둘째 날엔 웰니스 관광으로 유명한 산청으로 이동했다. 산청은 정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웰니스 관광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문복위 위원들은 산청 한방테마파크 시설을 방문하는 등 관광정책 발굴에도 나섰다.
김재우 문복위원장(국민의힘·동구1)은 "국내 우수 웰니스 우수 관광지와 선진 항공산업 견학을 통해 대구 악령시 활성화 방안 등 문화관광 분야 정책대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면서 "이 밖에도 의원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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