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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힘쓰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5일 밤,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 1차 브리핑을 갖고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외벽 및 구조물을 타고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는 화재가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안전본부는 "오후 9시 34분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나 계속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화 가능성 등 추정 화재 원인'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소방당국은 "더 조사해봐야 안다. 아직은 말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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