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서포럼, 19일 출범… 박주선·우동기 등 참석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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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7 15:48  |  수정 2022-11-17 16:06  |  발행일 2022-11-17

지역 갈등 극복과 국민 화합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활동하는 대구 '동서포럼'이 오는 19일 공식 출범한다.

이날 오전 대구 중구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리는 제1차 대구 동서포럼에는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 모임은 사회통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 교류, 학습을 통한 동서화합 관련 이론 정립을 위해 구성됐다. 포럼은 대구와 광주, 서울 지역 청년과 기업인,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대구는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상임대표를 맡는다. 광주는 이병택 전남대 교수, 서울은 임기철 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이 대표를 맡게됐다.

오 대표는 "동서화합과 사회통합의 필요성에 주목하는 민간단체가 많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 지역 정책을 연구한 경험을 살려 동서포럼이 국가와 지역의 난관 극복에 기여하는 차별적 실천네트워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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